징조별로 보기 · 해와 달과 별

해와 달과 별의 징조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누가복음 21:25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해와 달과 별에 징조가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2000년 동안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페이지는 천문 계산으로 서기 1년부터 2100년까지의 개기월식(핏빛 달)과 일식을 모두 구하고, 그 가운데 예루살렘과 서울에서 실제로 보인 것을 가려냈습니다. 여기에 역사에 남은 혜성과 초신성 기록을 더했습니다.

다음 핏빛 달

개기월식 때 달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붉게 물듭니다. 지구 대기를 지난 붉은 빛만 달에 닿기 때문입니다. 다음 개기월식이 언제, 어디서 보이는지 계산했습니다.

2000년 동안의 개기월식

세기마다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난 개기월식(회색)과, 그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보인 것(붉은색)을 셌습니다.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난 개기월식예루살렘에서 보인 개기월식21세기는 2100년까지 미리 계산한 값

네 번 잇달아 오는 핏빛 달, 테트라드

사이에 부분월식 없이 개기월식이 네 번 이어지는 것을 테트라드라고 부릅니다. 2014~2015년의 테트라드 때는 이것이 마지막 때의 징조라는 주장이 크게 퍼졌습니다(종말 소동 연표). 그러나 계산해 보면 테트라드는 서기 1년부터 2100년까지 68번 있고, 하늘의 주기에 따라 몇백 년 몰렸다가 몇백 년 사라지기를 되풀이합니다. 1600년부터 1900년까지는 한 번도 없었고, 21세기에는 8번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서울에서 본 개기일식

십자가 날의 달

사도행전 2:20의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는 말씀과 관련해, 1983년 옥스퍼드의 험프리스와 워딩턴은 서기 33년 4월 3일(유월절) 저녁 예루살렘에서 달이 부분월식 상태로 떠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셰퍼는 1990년, 그날 달이 떠오를 무렵 식은 거의 끝나 눈으로 보기 어려웠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페이지의 계산에서도 33년 4월 3일의 부분월식은 예루살렘에서 달이 뜨기 전에 본그림자를 벗어난 것으로 나옵니다. 옛 시대의 지구 자전 속도(ΔT)에 따라 몇 분이 갈리는 문제라, 단정하지 않고 두 견해를 함께 적어 둡니다.

핼리 혜성 27번

핼리 혜성은 약 76년마다 돌아옵니다. 서기 1년부터 2061년까지 근일점을 지난 해입니다. 금빛으로 표시한 해는 역사에 특별히 남은 해입니다.

66년예루살렘 위의 혜성요세푸스는 유대 전쟁 직전 예루살렘 위에 1년 동안 머문 혜성을 기록했고, 이를 66년의 핼리 혜성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예루살렘 멸망(70년)의 전조로 읽었습니다.
837년가장 가까이 온 해지구에서 약 0.03천문단위(약 450만 km)까지 다가온 것으로 계산됩니다. 프랑크 왕국의 경건왕 루트비히는 기도와 참회로 응답했다고 전해집니다.
1066년바이외 태피스트리잉글랜드에서 흉조로 여겨졌고, 그해 헤이스팅스 전투를 그린 바이외 태피스트리에 혜성이 수놓였습니다.
1910년혜성 꼬리 속을 지나간 지구5월 19일 지구가 혜성 꼬리를 지나갔습니다. 꼬리에서 시안 가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방독면과 「혜성 알약」이 팔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종말 소동 연표).

역사에 남은 하늘의 사건

1006년가장 밝았던 초신성4월 30일~5월 1일 무렵 나타나 기록된 역사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되었습니다. 중국, 일본, 이집트, 이라크, 유럽에 기록이 남았습니다.
1054년게성운이 된 별7월 4일 무렵 나타나 낮에도 몇 주 동안 보였다고 중국 송나라 기록에 남았습니다. 오늘의 게성운이 그 흔적입니다.
1572년·1604년티코와 케플러의 초신성「하늘은 변하지 않는다」는 옛 생각을 무너뜨린 두 별입니다. 1604년의 초신성 뒤로 우리 은하에서 맨눈으로 본 초신성은 아직 없습니다.
1833년별이 떨어지던 밤11월 13일 새벽 북미에서 사자자리 유성우가 한 시간에 수만 개씩 쏟아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마태복음 24:29를 떠올렸습니다(종말 소동 연표).
1859년캐링턴 사건9월 1~2일, 관측 사상 가장 큰 태양 폭풍으로 카리브해에서도 오로라가 보였고 전신선에 불꽃이 튀었습니다.

성경은 하늘의 징조를 어떻게 말하는가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세기 1:14

해와 달과 별은 처음부터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 안에서 움직입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개기월식은 세기마다 비슷한 수로 찾아오고, 테트라드도 계산할 수 있는 주기로 옵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태복음 24:29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날의 하늘은 이 정해진 질서마저 흔들리는 날입니다. 해마다 계산대로 오는 월식이 아니라,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는」 일입니다.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예레미야 10:2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1:28

그래서 하늘의 징조 앞에서 그리스도인이 할 일은 날짜를 계산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들어 오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료와 계산

함께 보기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